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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챌린지/아침사과 1개월 도전

아침사과 1개월 챌린지_프롤로그 (하비 다이아몬드박사 저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추천)

by 래빗필로 2023. 3. 1.

 

 

  나이가 먹고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덕분에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건강관련 책이라던가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또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아침에 사과먹기" 챌린지에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내가 건강에 대해서 흥미롭게 읽은 책은 하비 다이아몬드 저 "자연치유불변의 법칙(독소가 빠지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진다)" 이다.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는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Fit for life)>과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를 출간한 후, 전 세계 1,200만부 이상 판매를 시킨 건강계의 셀럽(?)인 박사님이다.

 

 

   책에 서두에서 이 분은 20대때까지 비만이었고, 어릴 때는 늘 기침과 감기를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위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받아왔던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절단수술 등  서양 의학에 의심을 품고, "자연위생학"이라는 데에 관심을 두게 된다. 다이아몬드 박사의 저서는 대부분 이 "자연위생학"을 근거로 한다.

 

 

  자연위생학의 핵심은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면 비만과 질병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맑고 깨끗한 음식, 즉 살아 있는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된다'고 박사는 주장한다.

 

 

  우리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독혈증'이 원인인데 이 독혈증은 매일마다 사망하는 우리의 세포와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가공 식품의 첨가제들이 만들어내는 독성의 잔여물로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독혈증은 우리몸에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질병은 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우리몸이 발버둥 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혈증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는 3대주기(섭취, 동화, 배출) 에 우리몸을 맞추기 , 수분이 많은 음식 먹기, 아무음식이나 섞어먹지 않기, 살아 있는 음식먹기를 실천할 수 있다. 

 

 

 다른 자세한 책의 내용은 다들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며, 오늘 블로그 내용과 관계가 있는 "아침사과먹기"에 대한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왜 "아침"이냐라는 부분은 <3대 주기에 우리 몸을 맞추기> 내용과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24시간 중 낮12시-저녁8시는 먹고 소화시키는 섭취주기, 저녁 8시-새벽 4시는 영양소를 흡수하고 사용하는 동화주기, 새벽4시-낮12시는 몸의 노폐물과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배출주기를 가진다.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12시까지는 노폐물을 없애기전에 또 다른 음식물 섭취를 하면서 우리 몸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규칙적으로 배출주기가 방해를 받으면 비만과 질병은 가속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한가지 예외 사항이 있다면 "과일과 채소"는 OK라는 것이다. 

 

 

  <수분이 많은 음식 먹기> 를 보면,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수분은 평범한 식수와 달리 매우 독특한 특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번째는 영양소를 운반하는 매개체 역할로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영양소들은 장으로 옮겨진 다음 장안으로 흡수된 후, 몸에서 사용된다. 그리고 특이한 다른 역할은 영양분을 공급한 후 몸안의 노폐물을 모아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이 아침에 독소를 배출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살아있는 음식먹기> 챕터를 참고하면, 거의 모든 음식물은 위장에서 약 3시간 동안 머물러야 하는 반면 과일은 위장에서 소화할 필요가 없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일에는 자체적으로 효소가 있어서 완전히 익으면 이미 소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위장 안에서 20~30분만 머무르다가 소장으로 전달된 후, 영양분을 흡수하여 우리 몸에서 활용한다. 즉 과일과 야채는 아침에 먹어도 배출주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몸에 영양분을 공급시킬 수 있다.

 

 

   그 중 사과는 야채와 과일등을 메인 식사로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철분 부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사과속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도 좋아지고 변이 무르게 되어서 잘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되면서 수용성 식이섬유는 또 혈관 속으로 들어가서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위가 약한편이라 너무 시거나 단 과일은 위에 좋지 않을 것 같았고,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쉽게 구할수 있는 과일이라고 생각되어 "아침사과 먹기 챌린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아침에 사과를 먹기 시작한지는 한 2달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출근 시간에 쫓기거나 사과를 사놓지 못한 날에는 건너뛰기도 했지만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먹으려고 노력을 했다. 다만 남편은 아직도 아침 공복상태가 자기는 더 좋다고 해서 강제로 1~2조각만 먹이고 있다. 블로그로 챌린지를 공유하는 동안에는 사진도 찍고, 남편도 먹이면서 변화되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챌린지에 꼭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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